시동생의 딸 승연이와 우리 아들 승범입니다. 같은 원숭이띠 사촌으로 승연이가 3주 먼저 태어난 누나이지요. 얼마전 승연이가 백일을 맞았습니다. 기념사진이라도 찍어주고 싶어서 같이 소파에 앉혔어요. 그런데 평소 꼭 안아주어야 잠드는 승범이가 글쎄, 누나 옆이라고 순해졌는지 포즈 취하느라 힘들었는지 누나 어깨에 기대어 폭 잠이 든거예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가족들 모두 한참 웃었지요. 의젓한 누이의 어깨가 그다지 포근하더냐 승범아.
올린이 진이맘 http://cafe.daum.net/lovei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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