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NBA/ 혐의 풀린 코비, 긴장도 풀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NBA/ 혐의 풀린 코비, 긴장도 풀려

입력
2005.03.04 00:00
0 0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특급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1년 반 동안 시달렸던 성폭행 족쇄를 풀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포가 침묵, 소속팀 LA레이커스에 실망을 안겼다.

브라이언트는 3일(한국시각)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4~05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41분간 뛰면서 26점, 3어시스트를 올렸지만 승부처인 4쿼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에 111-114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이 소송을 취하했다는 소식에 홀가분한 표정으로 코트에 나선 브라이언트는 1쿼터에만 무려 17점을 퍼부어 ‘성폭행 혐의’를 벗은 것을 자축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시소 게임을 벌이던 4쿼터에 단 1점도 올리지 못한데다 승부를 연장으로 돌릴 수 있었던 버저비터 마저 실패해 레이커스 팬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