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개인 견본시 형식의 아트페어로 올해 5회째인 ‘한국현대미술제(KCAF)’가 4~1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창열 안병석 이두식 지석철 등 원로·중견작가부터 30대 초반의 패기 넘치는 젊은 작가군까지 106명이 참여, 1부(4~9일) 2부(11~16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 KCAF는 백남준 윤형근 박서보 김재학 등 국내 유명작가 70여 명의 작품을 경매에 부치는 특별행사를 8일 오후 5시에 마련했다. KCAF를 주최하는 박영덕화랑 측은 시중가의 65% 수준에서 경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파격적인 가격에 작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2)544-8481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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