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신만고 끝에 라이벌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
삼성은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에서 이형두(23점) 장병철(16점) 좌우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거포 이경수(34점)가 분전한 LG에 3-2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도 상무에 두 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3-2로 가까스로 역전승했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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