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일 서울 여의도 청사 1층 소비자보호센터를 새로 단장해 2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상담실을 확장하고 복사기 PC 전화 등 사무용 기기를 설치했으며, 금감원 임원들이 돌아가며 주 1회 민원인을 상대로 직접 금융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또 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현재 발신자 부담인 전화요금을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국 어디서나 ‘1332’를 누르면 자동 안내를 거쳐 상담원과 연결되는 통합 콜센터는 지난해 하루 평균 515건씩 총 12만9,334건의 상담을 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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