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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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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말로 고약한 패를 잡았다는 느낌입니다-소설가 이문열씨, 80년대부터 좌파 운동권이 문단에서 더 나은 패였고, 그 패가 유리할 것도 알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그 쪽에서는 인정을 못 받는다며.

▶그렇게 뒤에서 징징댈 거냐구요-가수 조영남씨, 먹고사는 것을 보면 이제 일본보다 나은데 아직도 일본에 관련한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법원의 복직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사법부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것-김민수 교수, 법원이 서울대 인사위원회의 재임용 거부 결정에 대해 재량권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는데 또 다시 같은 이유로 인사위원회가 복직을 부결시켰다며.

▶그런 동정 안 받고도 과천은 잘 살 수 있다-여인국 과천시장, 정부부처 이전이 최종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정부과천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 떠드는 여론에 불만을 터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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