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장 대결’로 펼쳐지는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또 한번 ‘강호들의 무덤’임을 재확인시켰다.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6,942야드)에서 36홀로 펼쳐지는 대회 결승조 명단에는 생뚱맞게 랭킹 16위의 데이비드 톰스와 꽈배기 그립으로 유명한 랭킹 18위의 크리스 디마르코(이상 미국)의 이름이 올랐다.
신구 골프황제인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랭킹 10위 이내의 톱랭커들은 대부분 2,3라운드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일찌감치 짐을 싸는 망신을 당했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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