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공요금 인상 어려워진다/ 산정때 해당 공기업 경영상황도 고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어려워진다/ 산정때 해당 공기업 경영상황도 고려

입력
2005.02.28 00:00
0 0

전기요금 우편요금 등 공공요금을 인상하기가 어려워진다.

재정경제부는 27일 공공요금 산정 때 공기업의 경영환경 등을 감안하는 개선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공공요금을 결정할 때 이전까지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이 주로 감안됐지만 앞으로는 인건비, 원재료비 등 서비스 생산에 직접 들어가는 비용뿐만 아니라 공기업의 경영상황 등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산정방식이 엄격해지면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이 올라 공공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공기업의 경영상황이 좋을 경우에는 요금 인상폭이 이전보다 커지지 않게 된다.

이번 개선작업의 대상은 전기요금, 우편요금, 시외버스요금, 고속도로통행료, 전화요금, 고속철도(KTX) 요금, TV 시청료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18가지 공공요금이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