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실적 좋으니 역시 주가 뛰네/ 순익증가·흑자전환 50社 올들어 주가 47% 급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실적 좋으니 역시 주가 뛰네/ 순익증가·흑자전환 50社 올들어 주가 47% 급등

입력
2005.02.22 00:00
0 0

확인할 수 없는 소문에 좌우되는 테마주보다는, 외형과 순이익 등 실적 개선 종목들의 주가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21일 반기 및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총 81개사를 대상으로 실적과 주가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순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한 50개사의 주가가 올들어 이달 17일까지 무려 46.63% 급등했다.

이 중 9월 결산법인인 에스씨에프는 1·4분기(2004.10.1∼12.31) 순이익이 22억9,000만원으로 3,423.08%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주가도 연초 2,085원에서 2만450원으로 880.82%나 치솟았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와 제일화재도 같은 기간 주가상승률이 각각 276.05%, 102.44%에 달했다.

전년 동기대비 순익이 줄어든 31개사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7.36%로 순익 증가종목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뒤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실적 증가가 확인된 종목의 상승률이 단기 테마를 형성하며 거품을 키운 종목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