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쓰나미 피해자돕기 세계 올스타전에서 골을 터트린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두리는 20일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FC자르브뤼켄과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 전반 42분 조 존슨의 2번째 골과 후반 23분 디 시멘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연속 선발출장을 ‘6’으로 늘린 차두리는 올 시즌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23분 베센베르거의 선제골과 조 존슨, 디 시멘의 추가골에 힘입어 자르브뤼켄을 3-0으로 꺾고 10승(4무8패) 고지를 밟으며 순위가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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