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톨게이트서 11중 추돌/ 수원IC서 버스 제동장치 고장으로… 5명 부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톨게이트서 11중 추돌/ 수원IC서 버스 제동장치 고장으로… 5명 부상

입력
2005.02.21 00:00
0 0

제동장치가 고장난 대형버스가 톨게이트에 대기중이던 차량 10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요금소 앞 콘크리트 기둥에 부딪쳐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오후 6시15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수원IC에서 우모(47)씨가 운전하던 45인승 버스가 톨게이트에 대기중이던 차량 11대와 추돌한 뒤 매표 부스 앞 콘크리트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대기중이던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경기 신갈 굿모닝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톨게이트 직원 구모(42)씨는 "버스가 제동되지 않은 채 톨게이트로 그대로 진행, 요금계산을 위해 대기중이던 차량들 사이를 좌우로 들이받은 뒤 매표 부스 앞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고 멈췄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제동장치에 문제가 발생, 내리막길인 톨게이트 진입램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 중이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