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8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올해 매출 6조8,000억원, 영업이익 7,646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현재 6개인 해외 물류 거점을 13개로 확대하고 터키, 슬로바키아, 인도 등 3개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모듈 공장을 새로 세워 7개인 해외 생산거점을 2007년까지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중국 베이징 공장의 생산량도 연간 15만대에서 30만대로 확대하고 연산 13만대 수준인 장쑤공장 인근에도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기아차도 올해 내수 31만대, 수출 90만대 등 총 121만대를 판매, 매출액 18조5,721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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