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전국 공무원들에게 정부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이 메일을 보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보낸 이 메일에서 "우리 공무원의 능력과 선의를 믿는다고 말해 왔지만 가속 페달을 더 세게 밟지 않으면 시동마저 꺼져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며 "혁신의 흐름을 정착시켜 나가자면 무엇보다 성과 관리에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부터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 비서실은 17일 혁신추진팀 1차 회의를 가졌다"며 "각 수석·보좌관실 별로 2주일에 한번씩 혁신 실적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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