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은 노동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 변화로 올해 노사관계가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 289개 회원사 및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업종별 노사관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 전망에 대해 응답 업체의 44.9%가 ‘매우 또는 대체로 안정될 것’이라고 밝혀 ‘대체로 불안할 것’(11.2%)이라는 전망을 압도했다. 나머지 43.9%는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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