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남자실내축구리그(MISL)에 첫 여성선수가 탄생했다.
MISL 소속 세인트루이스 스티머스는 16일(한국시각) MISL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여자축구부에서 활약해온 스트라이커 린제이 케네디(24)와 계약했다며 20일 밀워키 웨이브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네디는 156㎝, 61㎏의 단신에도 불구하고 2000년 해리스 스토대학 소속으로 24골을 넣어 대학부 기록을 세웠다. 월리 스메코니쉬 세인트 루이스 단장은 "이사회에서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축구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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