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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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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을 대체할 위대한 작가는 많지 않다- 미국의 연극 제작자 카를로스 마사라, 10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세일즈맨의 죽음’의 작가 아서 밀러를 추모하면서.

▶축구는 골을 넣자고 하는 거지, 먹자고 하는 게 아니다-북한 축구대표팀 윤정수 감독, 일본과의 경기에서 석패한 후 날카로운 공격력에 비해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에 최대 공격이 최대 방어라며.

▶오늘은 아주 따뜻하고 날씨가 좋네요-러시아 시베리아의 학교 교사 루드밀라 레피나, 영하 4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밖에 나가 뛰어 노는데 지장이 없는데 다행히 오늘은 영하 35도 정도에 불과하다며.

▶나이 들어서 상사나 가족들 앞에서 냄새나거나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금연운동을 벌이고 있는 경기 시흥시청의 한 공무원,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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