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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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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은 분수령이며 19세기후반 미국의 부상과 비유할 수 있다-미 오하이오주립대 오데드 센칼 교수, 중국이 새로운 일본이 되는 것을 넘어서 2025년까지 미국을 경제적으로 추월할 것이라며.

▶만약 당신이 담배없는 영화를 맞닥뜨리면 정말 우스워질 것이다-영국 영화등급심사위원회 수 클라크 대변인, 최근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의 흡연 장면을 빼달라는 금연단체의 요청에 대해 많은 이들은 흡연장면이 없는 영화를 비현실적으로 여긴다는 이유로 기각하며.

▶잠자는 것 빼고는 패션과 연관시켜 생각해야 하는 게 디자이너의 길이다-재불동포 디자이너 문영희씨, 10년째 파리컬렉션에 참가해온 그가 올해도 3월 무대를 앞두고 후학들에게 조언하며.

▶중이 제 머리를 깎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것이 가능한지 상식적으로 믿기 어렵다-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남한 국가정보원의 전신이 중앙정보부라는 점을 들어 7대 의혹사건 조사를 비아냥대며.

▶북한은 아무 능력도 없는 나라이고 완전히 불량 정권-미 국방부 전임 관료 대니얼 고우어, 북한 정권의 본성을 생각할 때 핵개발과 관련 타협을 위한 어떤 제안도 신뢰할 수 없다며.

▶읽지도 않고 제목만 보고 비난하더라-가수 조영남, 최근에 발간한 ‘맞아 죽을 각오로 쓴 100년만의 친일선언’은 일본을 알고 일본을 이용하자는 내용일 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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