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귀경에다 설상 차림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과식 등으로 인한 후유증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유통업체들이 ‘설 증후군’ 풀기에 나섰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은 19일까지 ‘설연휴 후유증 제로’ 기획전을 열고 어깨결림, 근육통, 피로회복, 푸석해진 피부 관리,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수면 등으로 나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또 설 연휴 동안 고생한 아내와 함께 다녀올 수 있는 단기 여행 상품도 판매중이다.
디앤샵(www.dnshop.com)은 14일까지 ‘설 연휴 증후군 100% 해소하기’를 열고 요가 뷰티 여행 등 1,000여 가지의 상품을 소개한다. 주부, 직장인, 싱글, 커플 등 유형별로 상품을 골라 볼 수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8일까지 500여 상품을 최고 64% 저렴하게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슬로우 기획전’을 열어 반신욕 용품, 마사지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2월 한달 동안 구매 고객 50명을 추첨, 왈츠 배우기 강좌에 초청한다. Hmall(www.Hmall.com)은 15일부터 3월5일까지 설 연휴 과식으로 체중이 불어난 이들을 위해 ‘비만 극복 상품전’을 열고 ‘풀무원 소이어트’(10만원) ‘유메노석류 다이어트-S’(15만8,000원) 등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족탕기를 15% 할인해 주고 김수자 발마사지기를 6만원 할인된 9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티뮤지엄 매장에서는 13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허브차 샘플을 나눠준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6일 ‘주부여!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열어 1등에게 순금닭 10돈, 2등에게 5돈, 3등에게 3돈을 증정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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