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엄마에게 묻는단다.
"아들을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으십니까?"라고.
"다른 욕심은 없어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랑이 있는 사람이요."
말이 욕심이 없다고 하는 것뿐이지, 사실은 엄마의 욕심이
큰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우긴단다.
그건, 욕심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 두 번째 교훈을 이야기하겠다.
"선물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_ 윤석화의 ‘작은 평화’중에서 _
★‘선물’에는 남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을 줍니다. 그러므로 ‘선물이 되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기쁘고 다른 사람도 기쁘게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선물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엄마의 당부는 실은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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