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처음 세워진 후 60, 70년대 종로3가 극장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단성사가 새 단장을 끝내고 3일 재개관한다.
단성사는 보수작업을 거쳐 지상 9층, 지하 4층 건물에 총 7개관 1,530석을 갖춘 멀티플렉스로 변신했다. 단성사가 다시 문을 열면서 종로 3가는 지난 11월 재 개관한 피카디리 극장과 서울극장까지 포함하는 종로 극장가의 진용을 다시 갖추게 됐다. 단성사는 오늘 오후4시 1층 야외무대에서 영화계 인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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