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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6,250만원…심정수 연봉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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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6,250만원…심정수 연봉 킹

입력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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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심정수(삼성·사진)가 2005년 프로야구 연봉킹에 등극했다.

지난달 31일 선수 등록 마감시한을 넘긴 올 시즌 프로야구의 연봉 톱10을 비교한 결과, 1위는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고액인 4년간 최대 60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7억5,000만원, 플러스마이너스옵션 10억원)의 대박을 터트리며 현대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심정수에게로 돌아갔다. 이는 2위 정민태(현대)의 5억5,000만원을 크게 따돌린 액수. 정민태는 지난해 7억4,000만원에서 25%가 깎였다.

해외진출을 노리다 실패해 삼성에 백기투항한 임창용은 5억원을 챙겨 3위에 올랐다.

4위를 차지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기아)은 지난해 4억8,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삭감된 4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모두 4명으로 마해영(기아) 진필중(LG) 김한수(삼성) 전준호(현대)가 4억원을 받는다. 특히 ‘도루왕’ 전준호는 지난해보다 무려 2억원이나 몸값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이어 장성호(기아)와 박진만(삼성)이 3억5,000만원으로 톱10에 명함을 내밀었다. 양준혁(삼성)은 3억3,000만원을 받으며 아깝게 톱10에서 밀렸다. 이밖에 지난해말 돌연 은퇴선언을 하고 ‘방황의 겨울’을 보냈던 김동주%6(두산)는 3억2,000만원에 사인을 했고, 이병규(LG) 송진우(한화) 박경완(SK) 김수경(현대)은 똑같이 3억원을 받는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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