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59점을 합작한 국가대표 쌍두마차의 맹활약으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31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으로 중무장한 변연하(31점·3점슛 3개)와 박정은(28점·3점슛 6개)을 앞세워 90-64로 대승했다. 7승4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반경기 차이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금호생명은 샤론다 이니스의 부상으로 2주간 대체선수로 영입한 델리샤 밀튼(32점 1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김지윤(8점)이 침묵하는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김일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