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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으로 맛낸 해산물요리 물만났다/ 굴 전문점 등 인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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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으로 맛낸 해산물요리 물만났다/ 굴 전문점 등 인기 예고

입력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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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요리 전문점이 새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낙지요리·간장게장·꽃게요리·곰장어·바닷가재·초밥요리 전문점 등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업종이 생겨 양적인 팽창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하는 웰빙식 해산물요리 전문점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굴요리 전문점 ‘굴사랑’(02-422-7373)은 ‘바다의 우유’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굴로 독특한 메뉴를 개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급속 냉장으로 채취 당시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생굴회와 굴밥은 물론이고 굴해장국, 굴샤브샤브, 굴김치볶음밥 등으로 고객 입맛을 당긴다.

퓨전 수산물 요리 주점 ‘씨팍’(02-573-3015)도 시중에서 10만원선인 킹크랩과 랍스터를 3만8,000원의 저가에 공급하고 있다.

바닷물을 직접 사용해 재료를 삶아 맛과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물후레이크, 해물튀김샐러드, 해물떡볶이 등도 인기 메뉴다.

유기농 회전식 초밥집인 ‘유끼노스시’(02-540-4888)의 경우 신선한 회는 기본이다. 여기에 전혀 농약을 치지 않고 100% 씨만 뿌려 거둬들이는 태평농법으로 생산한 쌀, 유기농 야채로 만든 초밥으로 웰빙족을 겨냥하고 있다.

주문 즉시 참치 뱃살을 불에 직접 구워 낸 ‘브랜디 타다끼스시’ 등도 초밥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초요리 전문점인 ‘해초의 꿈’(02-482-6100)도 다시마 김 파래 청각 톳 미역 우뭇가사리 세모가사리 천사채 진두말 등 15가지의 해초로 비빔밥, 해초찜, 소바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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