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누오바 오페라단(단장 강민우)이 마스네 작곡의 프랑스 오페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29,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창단공연을 한다. 유명한 괴테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이 오페라는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한 번 우리말로 공연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원작에 충실하게 부분 삭제 없이 프랑어로 공연한다.
이탈리아 지휘자 A. 토니니(베르디 국립음악원 교수)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홍석임이 연출한다. 주역은 세 팀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자살로 마감하는 주인공 %B베르테르에 테너 황태율 김종호 김창환, 그가 사랑하는 샤롯테에 소프라노 윤혜선 서윤진 이점자가 번갈아 나온다.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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