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45만여명이 방문, 전체 입장객(850만명)의 5.2%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994년 2만6,000여명에 비해 17배나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대만이 1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12만2,000명), 싱가포르(5만5,000명), 말레이시아(4만5,000명), 태국(3만6,000명), 중국(2만3,000명) 등의 순이었다. 에버랜드는 2010년까지 연간 1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수도권 전철 개통을 기념, 28일부터 2월3일까지 충남 천안시로 출장 판매에 나선다. 백화점측은 천안시 성정%B동 스타타워 빌딩내 500평 규모의 매장을 마련, 유명브랜드 의류와 잡화를 5,000원부터 5만원까지 균일가 판매하고, 28~30일 오전에는 생필품을 저렴하게 한정 판매한다.
■현대중공업은 27일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법인과 산업용 로봇(자동차 조립용 스팟 용접 로봇) 324대와 주변 설비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일괄 공급하는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산업용 로봇 부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세계 로봇업계의 선두인 일본 업체와 경쟁 끝에 따낸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교는 최근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베텔스만 다9이렉트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맺었다. ㈜대교는 올 3월 베텔스만코리아의 지분 50%를 인수해 합작법인 '대교베텔스만'을 설립하고 경영을 맡는다. 대교베텔스만은 향후 3년간 70억원을 투자, 국내 도서 유통산업의 새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27일 할인점 세이브존의 지분 44%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분 7%를 추가 인수해 세이브존과 계열사인 세이브존아이앤씨의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이브존측은 "용석봉 현 사장이 지분 32.3%를 갖고 있고,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회사측에 의결권을 위임한 상태여서 ?0肩5揚? 경영권 인수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CJ홈쇼핑은 27일 결식아동돕기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구호기관 ‘월드비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