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쉴새없이 골을 만들어내는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앞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의 샤킬 오닐-드웨인 웨이드 ‘황금콤비’도 맥을 못췄다.
미국프로농구(NBA) 득점 선두 앨런 아이버슨은 25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04~05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45점을 폭발시키며 맹활약, 팀의 106-98 승리를 이끌었다. 45득점은 자신의 올 시즌 5번째 40점이상 기록. 이날 아이버슨이 혼자 쓸어 담은 45점은 NBA 최고의 단짝으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애미의 오닐(24점)-웨이드(17점) 콤비가 넣은 점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시카고 불스는 에디 커리(19점)와 신인 크리스 듀혼(14점 9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랜타 호크스를 107-82로 격파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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