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순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안철수연구소는 24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15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각각 14%,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02억원,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4.3%, 174% 증가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온라인 보안 사업이 호조를 보인데다 ‘스파이제로’ 등 신제품 및 서버용 제품 판매가 증가해 이 같은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신제품 개발 강화, 해외시장 개척 다변화, 신규 보안시장 개척 등에역량을 집중,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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