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이득홍 부장검사)는 24일 연예인에 대한 평가와 사생활 소문을 담은 ‘연예인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 해당 연예인들이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고소장 등 사건기록을 검토한 뒤 일반 고소·고발사건 처리절차 대로 법리검토와 고소인 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문건에 등장하는 59명은 지난 21일 파일제작에 관여한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 대표 등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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