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송내·생연 택지지구 1만2,000여세대와 3월 개교 예정인 동두천외국어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경원선 지행 임시역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30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행역은 의정부 방향(상행선)은 매일 오전 6시53분에 첫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10시53분이다. 연천군 신탄리(하행선) 방향 첫차는 오전 6시38분, 막차는 오후 10시38분이다. 1일 34회 왕복운행하며 요금은 1,200원.
덕정역과 동두천역 사이에 위치한 지행역은 경원선 복선전철화(의정부-동안역·22.3㎞) 사업 후 역사가 완공되는 2006년말까지 무인매표소로 임시 운영된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