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45)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심판의 오심 덕분이었다고 19년 만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스웨덴 TV와 인터뷰에서 당시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핸들링 반칙 논란이 일었던 골에 대해 "당시엔 볼에 맞은 것은 신의 손이었다며 오만하게 말했다"며 "그러나 사실 신이 도우시기는 했지만 골을 넣은 것은 내 손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고속 촬영 필름 판독으로도 당시 공이 마라도나 손에 맞은 것으로 결론 났으나 그동안 마라도나는 가타부타 언급을 회피해 왔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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