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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변연하·윌리엄스 둘이서 6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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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변연하·윌리엄스 둘이서 61점

입력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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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생명이 인천 금호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제압, 달콤한 1승을 챙겼다.

삼성생명은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 경기에서 고비때마다 3점포를 작렬한 변연하(30점)와 애드리안 윌리엄스(31점·19리바운드)의 골밑 플레이에 힘입어 김지윤(25점 9어시스트)이 분전한 금호생명을 79-75로 꺾었다.

19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3점이라는 올 시즌 최소 득점으로 체면을 구긴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6승3패를 기록, 우리은행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고, 금호생명(3승5패)은 또 다시 1차전 역전패의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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