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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 최우선자격 190대 1/수도권 1순위 경쟁률 3,500대 1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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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 최우선자격 190대 1/수도권 1순위 경쟁률 3,500대 1넘어설 듯

입력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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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의 청약 최우선 자격을 가진 ‘성남거주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의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높은 190대 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도권 1순위자들의 경쟁률은 무려 3,500대 1을 넘을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는 20일 현재 25.7평 이하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 1순위자는 만 40세 이상 91만7,420명, 35∼39세 사이 37만8,422명을 포함해 총 229만8,78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무주택 기간별 청약통장 1순위자수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는 수도권 37만2,199명, 성남시 6만8,531명이며,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는 수도권 64만8,299명, 성남시 9만8,37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6월 분양 예정인 판교신도시 시범단지 물량을 3,000가구라고 가정할 경우 당첨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성남거주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 용 360가구(지역우선공급 900가구 중 40%)를 놓고 6만8,531명이 경쟁을 하게 돼 경쟁률이 188.8대 1에 이를 전망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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