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경재 부장검사)는 20일 환치기 수법으로 국내 도박자들의 자금을 빼돌려 주고 마카오에 원정도박을 갈 수 있도록 한 혐의(상습도박방조)로 ‘서방파’ 조직원 김모(4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2년 2월 마카오 소재 L호텔에서 한국에서 도박하러 온 K씨에게 도박자금 30만 홍콩달러를 대여해 주고, 채권 등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수법으로 K씨의 원정도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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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경재 부장검사)는 20일 환치기 수법으로 국내 도박자들의 자금을 빼돌려 주고 마카오에 원정도박을 갈 수 있도록 한 혐의(상습도박방조)로 ‘서방파’ 조직원 김모(4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2년 2월 마카오 소재 L호텔에서 한국에서 도박하러 온 K씨에게 도박자금 30만 홍콩달러를 대여해 주고, 채권 등으로 자금을 회수하는 수법으로 K씨의 원정도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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