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두표(李斗杓)씨가 18일 낮 12시3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함북 경성 출신의 고인은 1940년 일본 도쿄에서 우리독립운동클럽을 결성했으며 42년 귀국이후 의열단을 조직해 활동하다 일경에 체포돼 금고 5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으며 유족으로 부인 이원분(67)씨와 딸 연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은 20일 오전8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2)478-549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