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식물 자원의 보고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후보지로 선정돼 8월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1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광릉숲이 지난해 12월초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회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 한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 보전과 병행한 개발,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 전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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