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일 통계청의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7,145억원으로 종전까지 월간 기준 최고였던 2003년 12월(7,002억8,000만원)보다 2.0% 많았다.
통계청은 사이버쇼핑몰 거래 급증에 대해 겨울 용품 준비와 스키시즌 등 계절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하고 의류·패션, 가전·전자·통신기기, 여행·예약서비스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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