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은 GS그룹 계열로 편입됨에 따라 ‘LG’를 떼고 ‘GS’를 붙인 사명을 사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통은 현재 ‘GS유통’, ‘GS리테일’ ‘GS프론티어’ 등 3개의 후보안을 놓고 막판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4월부터 바뀐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다.
LG유통 관계자는 "사명이 바뀜에 따라 LG백화점, LG마트, LG슈퍼마켓, 편의점 LG25 등 각 사업 부문에 대한 브랜드 교체작업도 이루어질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LG25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높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신재연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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