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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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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7일 당 소속 박혁규 의원이 아파트 인허가 관련 수뢰혐의로 구속되자 ‘차떼기당’의 오명 이후 비리 이미지 탈피를 노력해왔는데 당혹스럽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도 연말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가수에 회의를 느꼈다 -연예인 이효리, 17일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세 잎 클로버’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가수 활동을 평가하며.

▶올해는 일제가 대륙 침략에 미쳐 날뛰다가 패망한 지 60년이 되는 해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일본의 과거청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수집 흥미를 유발시키는 물건만 훔쳤다 -프랑스인 예술품 절도범 스테판 브라이트비저, 법원 진술에서 90년대 140개 박물관에서 약 1조4,000억원이 넘는 작품을 훔친 것은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 때문이었다며.

▶정부나 가정이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브라질 우니캄피대학 수자나 카베라기 교수, 10대 소녀들의 조기 임신에 따른 학업포기 사례 증가에 대해 정부의 정책부재와 사회적 인식변화를 촉구하며.

▶여러 종교에서 좋은 점을 취사선택해 자신의 믿음으로 만든다 -뉴질랜드 녹스 칼리지의 케진 워드 박사, 신을 믿지만 교회에 나가거나 기도를 하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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