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지도제작 'AutoMapper' - 삼아항업/수작업 지도제작 완전 자동화
삼아항업㈜(www.samha.com ·대표 박복용·사진)은 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 업계의 대표주자. 자체 보유한 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사진 촬영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GIS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종합 항측회사다.
독자 개발한 프로그램‘자동 지도제작 방법(AutoMapper)’은 종전까지 거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지도제작을 완전 자동화한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수작업으론 1주일씩 걸리던 지도제작 공정을 도엽 당 2~3분 정도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 데이터 변환을 자동화하고 사람의 판단을 요하는 부분만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또 3차원 영상구현 프로그램인 ‘DPSmaster’는 미국이나 독일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던 수치사진측량시스템을 국산화한 이 회사의 독자기술이다. ‘DPSmaster’는 기존의 편광 스크린 등을 이용하여 영상을 표시하는 시스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양안 분리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
좌·우 영상을 최초 표시 단계에서부터 완전히 분리하여 나타냄으로써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정확한 사진측량을 가능하게 하였다.
덕분에 고질적인 문제인 영상의 아물거림(지형지물의 외곽선 등이 희미하게 보이는 현상)이 제거돼 한결 선명한 영상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031)925-9236~7
■ 자기손터치만능기 - ㈜케이티에이생명공학/침·뜸 효과 신경근육 자극기
‘닿기만 해도 통증이 사라진다.’
㈜케이티에이생명공학(www.ktagene.co.kr·대표 이청산·사진)이 자랑하는 ‘자기손터치만능기’는 동서양의학을 접목한 고품질 개인용 의료기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경근육 자극기로 이미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각종대회에서 수상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자기손터치만능기는 다양한 전극의 미세한 구형파 생체전류를 흘려서 신경근육의 활동을 자극하게 된다. 이로써 침과 뜸의 한방효능뿐 아니라 전기침 효과도 동시에 내 근육통, 다이어트, 피부마사지,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남성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의 귀띔이다.
가장 큰 특징은 침과 달리 피부를 찌르지 않고 피부표면에 닿기만 하면 작동한다는 점이다. 통증 부위에 1분 정도 터치만 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조작과 휴대가 간편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등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배터리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고객 건강을 위해 나노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급 기술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원가절감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032)508-5013/5022
■ 2D 바코드 리더기 - 스마트비전텍/이동중 물체도 바코드 인식
스마트비전텍(www.svtech.co.kr·대표 이규훈·사진)은 CCD카메라를 이용한 비전 검사 시스템 전문회사다. 스마트비전텍의 자랑인 2D 바코드 리더기는 대상물체가 움직이고 있을 때도 멈추지 않고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다.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는 카메라, 렌즈 등이 고정형이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했다. 대형할인점 등 유통시장과 다르게 산업용 2D 바코드 리더기는 정확한 성능과 뛰어난 가독성, 다양한 응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한 게 바로 스마트비전텍의 첨단 기술이다. 스마트비전텍은 특허와 실용신안 등으로 인정 받은 자체 하드웨어와 독자 알고리즘을 사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가 가능한 2D 바코드 리더기를 개발했다.
이는 카메라의 셔터스피드, 특수 떳? 고성능 렌즈 등을 사용해 컨베이어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의 바코드를 순간적으로 읽을 수 있다. 손상된 바코드도 인식 가능하다. 읽어 들인 정보는 자동 연산해 출력하거나 데이터로 변환, 전송할 수 있다. 이미 자동차 부품, 식품·의약품 라인의 제조일자, 반도체의 마크·리드 검사 등에 적용돼 호응을 얻고 있다. 독자 기술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성능 개선도 가능하다.(02)868-3444(svtech@svtech.co.kr)
■ 복제명화 제작 - 플러스아트콜렉션/세계 걸작명화 디지털 복제
‘세계적인 명화를 소장하세요.’
플러스아트콜렉션(대표 임영원·사진)은 복제명화제작 전문업체다. ‘복제명화’라는 독특한 문화상품으로 특허도 받았다. 복제명화는 정교한 디지털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가미된 수작업의 장점만을 취합해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세계의 걸작명화를 복제해 세계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개인 소장하는 꿈을 실현시켜준다.
복제명화는 누가 봐도 원작과 흡사한 생생한 작품이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이웃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복제화 시장이 일반화해 있다. 또 다양한 아이디어로 연결돼 관련상품이 쏟아질 수 있는 새로운 분야다.
플러스아트콜렉션은 현재 ‘뮤지엄카페’및 전시회를 통해 명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인 유료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론 복제명화를 해외박물관에 수출하고 복제명화로 꾸며진 ‘미니박물관’을 건립하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임 대표는 "비록 복제화지만 고흐나 밀레의 걸작들을 우리생활 가까이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돼 문화체험뿐 아니라 교육 및 경제적인 가치도 크다"며 "문화마인드를 가진 뜻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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