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면청소기 더블클리너 - 정우C&C/양면 사용 청소기 두대 효과
정우C&C(대표 이승재·사진)는 1991년 창사 이래 밀대 청소기(Mop)만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다.
2001년 마이크로화이바(초극세사)를 이용한 루프를 개발, 발명특허를 얻은 데 이어 자석 원리를 이용한 양면 사용 청소기 ‘더블클리너’로 국제특허를 출원해 청소용품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제품인 더블클리너는 하나의 청소기로 두 개의 청소기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 단면만 사용하던 기존 밀대 청소기와 달리 양면 사용이 가능해 한 번에 닦을 수 있는 면적이 두 배다. 특히 여러 번 세탁하고 탈수하여 본체에 부착하여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반으로 줄인 것도 장점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가정에서의 바닥 청소는 물론 유리창이나 가구, 벽면, 욕실 구석 등 손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플레이트의 모서리를 걸레가 감싸기 때문에 빗자루로 사용할 수도 있다. 초극세사로 된 걸레는 마른 상태에서도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의 털, 미세먼지를 흡착시켜 제거할 수 있고, 물에 적셔 젖은 걸레로 사용하면 얼룩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봉에서 플레이트로 전달되는 무게중심이 두 군데의 자석을 이용해 양쪽으로 분산되므로 플레이트 전체에 힘이 고르게 퍼져 걸레 전면으로 바닥을 닦을 수 있다. 플레이트의 자석을 이용하여 바늘이나 못, 칼날과 같은 위험물도 안전하게 제거할 수도 있다.(031)914-4278
■ 모터 회전기기 감시시스템 - 한국전력기술/모든 회전기기 감시·진단 가능
한국전력기술(KOPEC·대표 임성춘·사진)은 영광, 울진 등 14기의 한국형 원자력발전소를 설계, 건설한 세계적인 발전소 설계 전문회사이다. 현재까지 40기 이상의 500MW, 800MW급 표준 석탄화력발전소를 설계, 건설하였으며 1000MW급 차세대 표준화력발전소도 개발 중이다. 최근 개발 완료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APR1400)는 세계적으로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능력을 토대로 고속철도 및 신공항건설 등 대형 국가프로젝트(SOC)의 건설 사업관리 및 컨설팅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국내 건설사업관리(CM) 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기술은 ‘모터구동 회전기기 온라인 센서리스 감시 시스템’.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회전 기기의 상태를 감시하고 성능을 확인하는 신기술이다. 펌프 등 회전기기 축에 설치된 모터가 센서역할을 하는 원리로 주로 회전기기에 공급되는 전압, 전류 신호를 이용하여 모터 구동 회전기기의 전기적 고장과 기계적 고장을 동시에 감시, 진단하는 데 쓰인다. 설비도입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도 기존 감시시스템의 40% 이하로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올 3월 국내 영광원자력발전소의 펌프감시 시스템 구축에 처음 도입되며 곧 일반 산업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031)28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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