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 & DOWN/ SK증권-에이스디지텍-삼성SDI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 & DOWN/ SK증권-에이스디지텍-삼성SDI

입력
2005.01.05 00:00
0 0

■ SK증권/ 4일째 상승행진

건설주에 이어 순환매가 유입된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SK증권이 장중 10% 이상 급등세를 보이다, 오름폭이 줄며 4.4% 상승 마감했다. 두 차례의 상한가를 포함해 4일 연속 오름세다. 증권주 강세 분위기에 매각 가능성이 결합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대우증권 우선주가 5.71% 상승하는 등 우선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이날 신임사장 내정자를 발표한 LG투자증권도 2.33% 올랐다. 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개인이 선호하는 종목인데다 경기회복 수혜주라는 테마까지 형성된 건설주과 증권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에이스디지텍/ 증권사 호평 신고가

5일째 강세를 지속하며 1만원 선을 돌파, 신고가를 경신했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부품업체 가운데 유망종목으로 지목되는 등 호평이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CLSA증권은 "TFT-LCD 산업의 외형성장이 가격압력을 상쇄할 전망"이라며 선두 부품사인 금호전기와 함께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동원증권도 "에이스디지텍이 올 1분기부터 소형 편광필름과 중대형 편광필름을 삼성전자에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성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 삼성SDI/ 실적악화 우려 급락

4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6.70% 급락했다. 대형 정보기술주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시티글로벌마켓증권은 "PDP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에서의 마진 압박과 원화 절상으로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나 줄어든 52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티는 또 "연말 보너스를 감안해도 마진 악화가 예상보다 심할 것으로 보여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7,034원으로 28%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9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정영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