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층 인사들이 애용한다는 묘향산 샘물이 판매된다.
묘향산 샘물의 수입사인 신명종합관리㈜ 박종은 대표는 "지난달 31일 첫 인도분 15톤이 인천항에 도착해 통관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500㎖ 1병에 700~800원 선으로 이르면 이 달 중순부터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묘향산 중턱 400c 바위동굴에서 자연 용출되는 이 샘물은 천연알칼리수(PH7)로, 2003년 3월부터 자강도 희천시 ‘향천음료공장’에서 하루 200톤 가량 만들어져 주로 북한 고위층과 중국 등지에 공급돼 왔다.
신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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