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 3월 파병임무가 끝나는 자이툰부대원 2,000여명을 대체할 교대병력 선발을 위해 육군이 선발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자이툰부대 파병 연장 동의안이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 파병 기간이 12월31일까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교체될 자이툰부대원은 전체 3,600여명 중 지난해 8월3일부터 9월3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파병돼 6개월간의 파병 임무가 끝나는 2,125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단사령부 참모진(부사관급 이상 간부)은 파병 만료기간이 1년이어서 실제 교체병력은 1,800~1,900명이 될 전망이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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