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최상업(崔相嶪) 전 한양대 교수가 30일 저녁 10시 4분 별세했다. 향년 83세.
1922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대 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미국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보스턴대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원자력연구소 소장과 연세대 보스턴대 한양대 교수를 거쳐 11대 국회의원과 서강대 명예교수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정덕순(86)씨와 아들 성희(경북대 교수), 성의(선문대 교수)씨 등 2남 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일 오전 8시. (02)34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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