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닭의 해인 을유(乙酉)년을 맞아 민화작가 서공임(徐恭任·44)씨의 닭 그림 초대전 ‘닭이 울면 을유년 새벽이 밝아온다’를 내년 1월5일(수)부터 한국일보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서씨는 20여년간 전통민화를 발굴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는 데 전력을 쏟아온 중견작가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새벽을 알리는 길조이자 벽사초복( 邪招福)의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먼동이 틀 때의 닭 울음처럼 희망차게 새해를 출발하고 소망을 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전시오프닝 : 2005년 1월5일(수) 오후 3시
▦전시기간 : 2005년 1월5일~2월13일(토요일 휴관)
▦전시장소 : 한국일보갤러리(서울 종로구 중학동 14 한국일보사 본관
1층, 안국역·광화문역·종각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관람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전시문의 : (02)724-2882,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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