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지역 개발 인허가를 둘러싼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박상길 부장)는 아파트건설 인허가와 관련,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혁규(50) 한나라당 의원을 28일 오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 주택조합아파트 건축 인허가와 관련, 김용규(49·구속) 광주시장이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뇌물 중 일부를 상납받았는지와 업체에서 별도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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