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65·사진)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이 26일 서울 정동 서울제일영문에서 퇴임예배를 갖고 32년간의 사관생활을 마감했다. 경남지방 밀양영문 담임사관으로 출발한 강 사령관은 전라지방장관, 대한본영인사국장 등을 거쳐 2000년 7월부터 21대 사령관직을 맡아왔으며 한국에이즈예방협회 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 등을 역임했다. 내년부터는 전광표 서기장관이 사령관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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