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주택 거래 및 분양 시장이 임시 휴지기에 들어갔다. 특히 내년부터 각종 부동산 관련 세제 및 제도가 급변할 예정이어서 주택 시장은 당분간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이번 주에는 27일 제주시 도남동에서 ‘리치빌’이 유일하게 1,2,3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신규 분양이나 청약 접수가 없다.
30일에는 서울 12차 동시분양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716가구가 공급된다. 이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46가구, 임광토건이 강동구 천호동에서 225가구, ㈜동일이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445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들 3개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28~30일 문을 연다.
이 밖에 국내 최고층 아파트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지난 주 분양된 벽산아스타의 당첨자 계약이 27~29일 진행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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