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업무평가에서 건설교통부 노동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관세청 국세청 조달청 등 7개 기관이 우수 부처로 꼽혔다.★관련기사 5면반면 공정거래위 금융감독위 외교통상부 국민고충처리위 국정홍보처 대검찰청 등 6개 기관은 주요 정책 및 업무추진에서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24일 중앙청사 별관에서 노무현 대통령 및 중앙행정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부업무 평가보고회’를 열고 43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올해 주요 정책 및 업무성과 결과를 이 같이 평가했다.
이들 기관 가운데 우수와 미흡 판정을 받은 기관을 제외한 과학기술부 경찰청 등 나머지 30개 기관은 모두 보통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분야별 우수기관만 공개했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처음으로 미흡한 기관이 공개됐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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