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율코리아/ 전기분해 환원수 "생명의 물"㈜아율코리아(Ayur Korea)는 건강의료 용품인 알칼리 전해 환원수기를 판매, 보급하는 회사다.
전해 환원수기란 수돗물을 여러 단계의 필터에 통과시켜 깨끗하게 거르는 데서 그치는 정수기와는 달리, 정수된 물을 전기 분해해 우리 몸에 적합한 이온수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아율코리아의 ‘아율라이프’(JP-1000)는 우선 수돗물을 정수해 염소나 녹 등을 제거하고 몸에 좋은 미네랄은 통과시킨 뒤 물을 전기 분해해 전해 환원수로 만든다.
물을 전기 분해하면 활성 수소가 풍부한 알칼리 환원수와 살균 세척 등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산성 산화수로 분리되는데 이것을 통틀어 전해 환원수라고 한다.
아율라이프는 물을 9단계의 pH농도 중 어느 것으로든지 만들 수 있어 알칼리 환원수로도, 산성 산화수로도 만들 수 있다. 이때 자주 사용하는 pH농도는 자동기억장치에 기억된다. 5장의 백금 티타늄(일본 페르메딕사의 수입 완제품)이 내장돼 있으며 세계 최고급의 수입 격막을 사용, 정확한 농도의 이온수를 만들 수 있으며 수명도 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스켈링 및 열화방지를 위한 자동 세정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디지털 필터라이프가 있어 필터 교환주기를 자동적으로 알려준다. 그렇다면 일반 정수기 물과 다른 전해 환원수의 장점은 무엇일까? 아율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알칼리 환원수는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 시켜줄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순환기질환 등 만성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이온화 과정에서 물의 입자(클러스트)가 54Hz로 매우 작아져 육각수 형태를 띠기 때문에 높은 흡수력까지 지니게 된다.
한편 산성 산화수는 살균과 소독작용이 뛰어나 아토피성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예전부터 전해 환원수를 권장해 온 일본에서 ‘생명의 물’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실험용 환원수를 만들 때 쓰인 제품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02)2051-3006~7
■ 한나래 그린월드/ ‘특고자성 자화수기’ 돌풍 예고
최근 환경산업 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한나래 그린월드(대표 박화경)다. 7월에 설립된 이 업체는 아직 첫 돌도 맞지 않았지만, 대표 제품인 ‘특고자성 자화수기’로 업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고자성 자화수기(特高磁性 磁化水機: Apparatus make a magnet of water by extra- high magnetize)는 수도 계량기 옆에 부착해 수돗물을 통과시키면 물의 성질이 자기반응 장치에 의해 소립수로 분해 환원돼 활성수로 변하는 기계이다. 이 기계를 통과한 물은 환원력이 높아져 음용수는 물론, 생활용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야 말로 ‘친환경’이라는 의미에 부합하는 제품인 셈이다.
실제로 이 자화수기를 거친 물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난 뒤 오·폐수로 처리해도 수질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열전도가 빨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세제 사용량도 3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배관 내부 스케일 제거 및 부식방지로 수도관의 수명이 연장된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소립수로 환원된 물은 미네랄 성분을 인체 내 세포 조직에 쉽게 침투시켜 세포 활성화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체내 노폐물을 신속히 배출해 생체 활성도와 저항력을 높여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때문에 주택설비기기, 동식물의 건강 발육, 식품 가공업, 스포츠 관련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업종에서 선택이 가능한 다용도 제품이다. 한나래 그린월드는 자화수기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초절전 친환경 조명기기, 오·폐수 정화조 시공 등의 다양한 환경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다용도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더러 환경 오염도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조만간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100년, 200년 후에도 길이 남을 친환경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02)3453-5519, 5529
■ 스파클/ 20여종 미네랄 함유 맑은 물 자랑
‘먹는 샘물’의 대표 브랜드 ‘스파클’을 판매하고 있는 생수전문기업 스파클㈜(www.sparklewater.net)은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 이미지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왔다. ‘물을 사먹는다’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1967년부터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취수원을 개발해온 스파클은 그동안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방대한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물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덕택에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친환경기업을 거론할 때마다 단골손님으로 이름이 거명된다. 스파클은 무색무취의 맑은 물로 유해물질이 전혀 없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0여 종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심층 암반층에서 물을 끌어올려 정밀 여과 및 3중 마이크로 필터링, 자외선 살균 등의 첨단과학 처리방법을 거쳐 가장 완전한 물로 탈바꿈한 뒤에야 시장에 출하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2시간 단위로 진행되는 일일 검사와 주간 및 월간단위 검사, 분기단위로 실시되는 공인기관 검사 등 50여가지 항목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는 점도 스파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또한 10개의 물류센터와 200여 개의 대리점 등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스파클의 이런 노력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 현재 약 5만여 가정과 삼성그룹 관계사, CJ주식회사 등 유명 기업들이 스파클의 생수를 애용하고 있다. 특유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다이아몬드 패키지는 독보적인 이미지라는 정평을 얻으면서 1997년 ‘베스트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스파클 관계자는 "물 자체가 철학이고 직업이자 소명"이라며 "최고의 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지키고 정직한 기업, 투명경영의 모범을 보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080-023-3555
■ 코스텔/새집증후군 차단 공기청정 시스템
‘새집증후군’ 공포는 이제 그만!’
㈜코스텔(www.costel.com)이 개발한 ‘Arob system’ 플러그인은 전원 연결만으로도 거주공간을 마치 숲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도록 하는 유해가스 제거용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월등한 디자인, 편리한 시공, 저렴한 유지비 등 공기청정시스템의 모든 요소를 모두 갖춘 ‘Arob system’을 입주 1개월 전(국립환경연구원 기준 최소환기 조건)에 시공하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허용치 이하로 제거되어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를 갖는다. 이 시스템은 벽지 장판 무늬목 합판 등의 발생원인체 내부의 유해물질을 활성화하여 유해가스 방출기간을 단축시키고, 적외선 파장을 발생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디자인 또한 미려하다. 전면부에 고휘도 LED를 적용하여 야간에 무드램프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노톤의 판넬 및 사이드 니켈도금으로 고급스런 실내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설치하기가 쉽다. 특히 유지비가 월 80원에서 40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 경제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제품군들처럼 시공이 복잡하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관리가 불편, 경제적 손실, 혹은 오히려 세균이 번식되는 문제점도 없어 주목된다.
코스텔(주)의 류공현 대표는 "‘Arob system’은 인간과 주거공간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각별한 연구와 투자로 얻은 제품"이라며 "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를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의 신념에 따라 비주얼과 테크놀로지를 모두 극대화한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청정 시스템" 이라고 말했다. (031)789-4622
■ 넥스그린/전분으로 만든 일회용기 30여종 호평
정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정책 등으로 단속과 규제를 받아 온 각종 일회용품의 대체품으로 주목돼 온 국내산 생분해성 녹말제품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분을 이용한 일회용 용기 등 등록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는 (주)넥스그린(www.nexgreen.co.kr)은 최근 중국 지린성 현지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녹말 이쑤시개와 녹말용기 등 제품 30여종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녹말을 원재료로 식물성 코팅한 친환경 녹말제품 10여종을 출시, 미국 아이오아주 호주 뉴질랜드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들은 생분해도 시험성적 표준물질(75.5%) 대비 126.4%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폐기됐을 때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 된다. 가축사료로도 활용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에는 녹말 이쑤시개에 이어 생분성 용기류 등은 친환경제품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펄프제품의 비경제성과 자원고갈 문제, 스치로폼 및 플라스틱 제품들의 비환경성과 인체 유해성 논란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스그린사의 녹말제품은 올해 각 언론으로부터 2004 베스트신상품,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 기술상, 100대 우수 특허제품대상, 베스트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ISO 9001(품질)과 14001(환경)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넥스그린 관계자는 "올해부터 정부가 나무 이쑤시개와 배달용 스치로폼 용기, 테이크아웃용 1회용 컵류를 단속하면서 신고포상금제도까지 도입했다"며 "넥스그린사의 제품들은 생분해성 제품에 대한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44-1504
■ 엔아이티/최적의 폭포수 효과 음이온 다량 방출 가습기의 새 장 열어
‘폭포수 효과 (waterfall effect)’를 아십니까?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물리학자 필립 레너드박사는 110여년 전 폭포수에서 음이온이 발생되며 이 음이온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균을 살균한다는 공기의 정화작용을 규명했다. 이 효과가 알려진 이후 폭포수의 맑고 청량한 공기를 실내에 조성하여 건강에 좋은 공기를 호흡하고자 하는 꿈을 실현시키고자 많은 노력이 있어 왔다. 특히 음이온의 건강효과에 관심이 많은 독일과 일본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왔으나, 미니버스 정도의 크기로 개발되어 실용화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바 있다.
수원대 물리학과 박배식 교수는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폭포수 효과를 최적화하여, 가습기능이 뛰어나고 건강에 좋은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며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난 폭포수 헬스이온(음이온) 공기정화 가습기 개발에 성공했다. (주)엔아이티(http://nithome.co.kr)는 이를 포그니(Fognee)란 브랜드로 출시했다. 많은 공기청정기가 음이온 기술로 채택하고 있는 전기방식에서 건강에 유해한 오존이 발생했으나 포그니는 폭포수 방식으로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는다.
(주)엔아이티 김의숙 대표이사는 "포그니는 미세먼지가 없고, 세균이 없으며,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없으며, 적당한 습도, 공기의 비타민인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를 실내에서 마음껏 호흡하게 해주는 가습기" 라며 "우리 몸에 맞는 최적 공기환경을 조성해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시키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031)225-2777
■ 참토원/100% 천연 성분 황토 솔림욕
참토원(chamtowon.com)은 천연황토를 이용한 친환경 아이디어 화장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업이다.
주력상품인 황토솔림욕 얼굴팩은 일반시판팩과 구성성분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다. 일반팩은 화학성분과 오일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황토솔림욕 얼굴팩은 한국산 황토를 주원료로 100%천연원료로 만들어졌다.
일반팩의 경우 왁스가 주성분으로 건성피부용은 오일성분을 다량 첨가하고 지성피부용은 피지억제성분을 다량 첨가하여 과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일반팩은 주 1~2회 정도만 사용할 수 있고, 많이 사용하면 부작용 등 위험에 노출되지만 황토솔림욕 얼굴팩은 피부 부작용 요인성분을 배제했기 때문에 피부가 건강해질 때까지 매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지성, 건성 등 피부종류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른 스킨케어제품은 용도가 각질관리, 보습작용, 노폐물 ‘관리’ 등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지만 황토솔림욕 얼굴팩은 하나의 팩제로 이 모든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판매처인 LG홈쇼핑㈜에서 동종 업종내 재구매율, 반품최저비율 1위와 2003년말 결산 LG홈쇼핑 전판매 제품 중 수량3위로 품질,효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참토원은 앞으로 판매망을 다각화해 면세점, 백화점, 직매점 등 오프라인 시장과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판매하는 등 매출안정기반확보와 제품의 대중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02)720-2390
■ 삼오엔케이/음식쓰레기 악취 없애고 부피 축소
음식물건조기 ‘키친스마일’을 개발·제조한 (주)삼오엔케이(www.samohnk.com)는 환경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생산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품질인증원의 품질대상을 수상했으며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사)남은 음식물연구회’ 이사인 이기영 호서대 교수는 "음식물건조기 ‘키친스마일’은 동종 제품들의 단점들을 수정 보완해 완벽하게 악취를 제거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켜 건조물의 영양이나 위생상태도 우수하여 사료로 재활용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키친스마일을 이용하면 음식물의 부피가 5분의 1로 줄어든다.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가 간편하고, 냄새·소음이 없고,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건조된 쓰레기는 비료나 사료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삼오엔케이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대한주택공사 모델하우스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코오롱건설, 풍림산업, SK건설, 현대건설산업, 동부건설, 동양고속건설, 대우건설, 남양건설, 벽산건설, 우성종합건설, 동원건설, 세웅하이빌 등에 음식물건조기를 납품해 왔다. 나아가 자사제품으로 건조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공장에서 사료로 만든 후 농장에 배급한다는 사업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삼오엔케이는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사료를 이용해 직접 농장을 운영, 양질의 돈육을 배급할 계획이다. 성낙국 회장은 "재활용 공장 건립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할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키친스마일은 환경적 의미의 기대 효과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02)508-1556
■ 시스템 정원/조립식 정원 "집안 가득 자연 향기"
㈜시스템 정원(대표 신현성, www.systemg.co.kr)은 국내 최초로 주상복합 주거건물과 관공서, 병원 등 다양한 공공 시설에 설치 가능한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조립식 정원을 선보인 친환경 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시스템 정원은 지금까지 사용 되어온 베란다의 콘크리트식 구조물 화단과 달리, 정원 물의 관수와 배수가 식물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건물 구조물에 어떤 피해도 입히지 않으면서 정원 관리의 번거로움도 덜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어 자녀들의 정서 교육에도 작지 않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가습효과와 공기정화 효과도 뛰어나 신축건물이나 아파트의 ‘새 집 증후군’의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기존 화단을 대체해 시공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누구나 손쉽게 조립 설치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시스템 정원의 몸체는 농촌의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어 농촌의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친환경적 암석인 진추암을 열처리 가공해 만든 흙으로 정원 바닥을 채웠다. 많은 화초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훼상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분을 대신해 실내 정원을 꾸미도록 해 중국, 동남아 등에서 99%를 의지하는 화분의 수입대체효과도 노릴 수 있는 제품이다.
아파트와 고층빌딩으로 대변되는 삭막한 도시환경을 탈피하고 친환경적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 정원은 양재AT센터, 대구MBC 등 대형건물에 시공되어 그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02)575-0168
■ S&P환경기술/수족관 광촉매 정화장치 개발
S&P환경기술(대표 심종섭)은 수족관용 광촉매 정화장치를 개발하여 수족관 관리의 고질적 문제인 잦은 청소로 인한 번거로움과 악취 발생을 해결했다. 광촉매 정화장치는 수족관 청소주기를 획기적으로 연장하여 3개월이상 수족관 물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광촉매는 자외선을 받으면 오존보다 20배 강한 산화력을 갖는 물질을 생성해 세균 및 유해화합물 등을 제거하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새 집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없애는 기능으로 공기 정화기나 실내 코팅물질에 사용되고 있다.
S&P환경기술의 자체 실험 결과 광촉매 정화장치를 장착한 수족관은 일반수족관에 비해 부유세균 및 조류의 개체수가 100~1,000분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강력한 살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촉매 정화장치는 수족관 내부나 외부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벽걸이형 수족관이나 활어 수족관 등에 두루 사용될 수 있다. S&P환경기술은 침체기를 맞고 있는 수족관 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P환경기술은 광촉매 정화장치기술로 신기술분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세균걱정 없는 냉온정수기’ ‘수영장 살균정화장치’ ‘소형 연못 정화장치’ 등 음용수 및 생활용수 살균정화분야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특허등록 및 PCT 출원을 했다. 특히 ‘세균걱정 없는 냉온정수기’는 2004년 100대 우수특허제품으로 선정됐다.
S&P환경기술은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현재 투자자나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 (062)602-7505
■ 한진테크/레이저 토너카트리지 핵심기술 개발 특허 환경위해 회수도 앞장
한진테크(대표 김영민, www.hanjintech.com)는 벤처 기업 인증 심사 과정을 밟고 있는 레이저 토너카트리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상당수 레이저 토너카트리지 재생 업체들이 열악한 작업환경과 신기술 부족으로 질 낮은 저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반해 한진테크는 레이저 토너카트리지의 핵심기술인 OPC드럼 표면복원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하였다.
한진테크는 업계 최초로 재생카트리지의 제조 산업 분류 지정을 받아 남동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여 경쟁업체를 능가하는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레이저프린터 전문A/S센터를 운영하며 토너카트리지를 포함한 프린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산제품은 팩스토너카트리지, 프린터토너카트리지, 복합기토너카트리지, 컬러토너카트리지가 있다.
이들 제품들은 레이저프린터를 이용한 문서작업용, 그래픽출력용으로 나뉘며 삼성, HP, 엡손, 신도리코, 제록스 등 모든 프린터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진테크의 제품은 친환경성에서도 돋보여 환경마크 인증과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레이저토너카트리지는 땅에 매립되는 경우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미세하게 남아있는 토너가루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다 쓴 토너카트리지를 회수하는 일은 외화절약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한진테크는 자연보호와 백혈병어린이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토너카트리지 수거프로그램인 ‘부메랑 프로프램’도 운영하고 있다.
토너카트리지의 재활용 필요성을 강조하는 김영민 대표는 앞으로 총판, 직판사업, 대리점, 취급점 등으로 세분해 유통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032)817-0250
■ 에코에이드/물과 전기만으로 정수기 등 살균·소독
먹거리 생산 공장이나 가정의 정수기 등에 쓰이는 살균·소독 방법이 또 다른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에코에이드(대표 김성태, www.ecoaid.com)가 개발한 물과 전기만을 이용한 전해식 오존발생 기술은 화학약품 등으로 처리하던 기존 방식을 획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기술이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토대로, 살균 소독 탈취 표백 세척 등 기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에코에이드의 오존발생장치는 국내 경쟁업체의 오존발생장치에 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비슷한 방식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생활가전에 적용하기에는 고가여서 경쟁해 볼만 하다. 또 에코에이드의 제품은 소형이고, 간단하게 탈부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코에이드는 1999년 10월 액중오존발생에 관한 대학 연구소의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설립된 벤처 기업으로, 지속적인 상용 기술 개발로 중소기업청 주관 기술혁신형(INNO-BIZ)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코에이드가 현재 정수기나 냉온수기 살균, 음료 생산라인의 살균·세척, 야채·과일 세척 등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보건·위생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 소독 분야를 비롯 규모가 큰 산업 및 상업용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엔아이씨/악취·소음없이 음식쓰레기 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전쟁’에 비유될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국물 음식이 많은 우리 식생활의 특성상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발생 즉시 감량처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전문업체 ㈜이엔아이씨(대표 이명열, www.ecovim.co.kr)가 개발한 무취(無臭) 고속건조분해기 ‘에코빔(ECOVIM)’은 기존 감량화 기기에서 발생한 악취, 소음, 운전비 부담 등 문제를 해소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빔은 단계식 전기공급 방식과 간접가열 및 폐열을 이용한 재순환 공기 방식으로 열 손실이 거의 없고 처리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한 번에 30~95kg를 처리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또 다단계 탈취시스템으로 악취가 전혀 없고, 구조가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시화 공단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생산돼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부품도 독자 설계, 개발하고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소모품 교체에 따른 유비지가 적게 드는 것도 장점이다.
이엔아이씨는 현재 업소용 모델 2종(EN-V100D, EN-V30D)를 시판 중이며, 내년 초 250kg급 새 모델과 가정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코빔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일본,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업소용 EN-V100D 모델을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가정용 모델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031)430-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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